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75 바람과 바램 구분하기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 바람과 바램 “코로나19 사태가 빨리 끝났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코로나19 사태가 빨리 끝났으면 하는 바램이예요” 중 어느 표현이 맞을까? 정답은 ‘바라다’이다. 두 동사의 의미 차이만 이해하면 구분하기 쉽다. ‘바라다’는 생각이나 바람대로 어떤 일이나 상태가 이루어지거나 그렇게 되었으면 하고 생각하는 것을 뜻한다. ‘바라, 바라고, 바라서’ 등으로 활용하며 명사형은 ‘바람’이다. – 성공하길 바라다 – 도움을 바라다 – 기적이 있기를 바란다 바래다는 볕이나 습기를 받아 색이 변하다는 뜻이 있다. ‘바래, 바래고, 바래서’ 등으로 활용하고 명사형은 ‘바램’이다. – 색이 바래다 – 종이가 누렇게 바래다 – 셔츠가 색이 바랬다 2021. 10. 8. 다르다와 틀리다 구분하기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 다르다와 틀리다 ‘다르다’와 ‘틀리다’는 우리가 자주 혼동하는 맞춤법 중 하나다. ‘다르다’의 반대말은 ‘같다’이고, ‘틀리다’의 반대말은 ‘맞다’라는 점을 알고 나면 더 구분하기 쉽다. ‘다르다’는 비교되는 두 대상이 서로 같지 않음을 의미한다. ‘광어와 도다리는 다르다’, ‘형제가 달라도 너무 다르군’처럼 쓰인다. 나는 너와 생각이 틀리다 (X) → 나는 너와 생각이 다르다 (O) ‘다르다’와 ‘틀리다’는 어떻게 틀려? (X) → ‘다르다’와 ‘틀리다’는 어떻게 달라? (O) ‘틀리다’는 ‘맞지 않다’, ‘일이 어긋나다’ 등의 뜻으로 ‘맞다’의 반대 개념으로 쓰인다. ‘그 답은 틀렸어’ ‘그 사람 약속 지키긴 틀렸군’과 같이 쓰인다. 너가 한 계산이 다르다 (X) → 너가 한 계산이 틀렸다 (O) 2021. 10. 8. 맞히다와 맞추다 구분하기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 맞히다와 맞추다 자주 쓰이지만 틀리기 쉬운 단어로 ‘맞히다’와 ‘맞추다’가 있다. 맞추다와 맞히다는 의미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구분해 써야 한다. ‘맞히다’는 맞다의 사동사로 ‘침, 주사 따위로 치료를 받게 하다’는 뜻이 있다. 또 ‘물체를 쏘거나 던져서 어떤 물체에 닿게 하다’ ‘문제에 대한 답을 틀리지 않게 하다’ 등의 의미도 있다. 예방주사를 맞추다 (X) → 예방주사를 맞히다 (O) 정답을 맞추다 (X) → 정답을 맞히다 (O) ‘맞추다’는 둘 이상을 비교하여 살피거나 일정 기준에 맞게 갖다 대어 붙이다는 뜻이다. 친구와 답을 맞히다 (X) → 친구와 답을 맞추다 (O) 손발을 맞히다 (X) → 손발을 맞추다 (O) 2021. 10. 8. 어떻게와 어떡해 구분하기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 어떻게와 어떡해 ‘어떻게’와 ‘어떡해’는 발음이 같아 자주 헷갈리는 말 중 하나입니다. ‘어떡해’는 ‘어떻게 해’의 준말이다. 주로 문장의 끝에 온다. 그리고 특정 상황에서 어찌할 바를 모를 때 사용된다. 이 일을 어떻게 (X) → 이 일을 어떡해 (어떻게 해) (O) 오늘도 안 오면 어떻하나 (X) → 오늘도 안 오면 어떡하나 (어떻게 하나) (O) ‘어떻게’는 ‘어떻다’에 ‘~게’가 결합하여 부사적으로 쓰인다. 의견이나 형편, 상태를 물어보거나 자신의 감정 상태를 표현 할 때도 사용한다. 영어의 How와 비슷하다. 그거 어떡해 만들었어? (X) → 그거 어떻게 만들었어? (O) 최근 어떡해 지내? (X) → 최근 어떻게 지내? (O) 2021. 10. 8. 이전 1 ··· 57 58 59 60 61 62 63 ··· 69 다음 728x90 반응형 LIST